직무 경험 기반 이력서 제작 서비스 '스타팅'을 운영하는 모밋(대표 김홍찬)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밋은 직무 경험이 없는 취업 준비생들이 관련 진로에 유리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 실제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수집, 이에 대한 가이드와 평가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수많은 교육·채용 플랫폼이 있지만 기업의 채용리스크 및 취업 진입장벽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모밋은 이러한 본질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회사다.
모밋은 사업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시드 투자도 유치했다.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
김홍찬 모밋 대표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업 및 채용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이익 기반의 기업 가치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9206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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