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모밋'이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밋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채용 플랫폼 '스타팅'을 개발 중인 회사다. 취업준비생의 실무 경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측에는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신입을 공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별로 개발하고 있다.
모밋은 '취업 진입장벽 해소'를 비전으로 설립됐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과 시드투자 유치로 사업 모델의 사업성을 입증했다. 또 '소셜벤처 판별' 절차를 밟고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려 왔다.
이번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은 모밋의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서울시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모밋 측은 말했다.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모밋 관계자는 "이미 시장에 다양한 교육 및 채용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기업의 채용리스크와 취업 진입장벽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며 "모밋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5874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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