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혁 COO] 모밋의 엄마, 그리고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지 않은 한 줄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팅의 또 하나의 핵심 멤버의 인터뷰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바로 박민혁 COO 입니다. 그는 스타팅의 코파운더일 뿐 아니라 COO를 겸직하며 일의 분야에 관계 없이 회사의 많은 부분을 책임져주고 있는 누구보다 중요한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가 바라보는 스타팅은 어떻고, 앞으로의 비전은 뭐라고 답했을까요? 이번 인터뷰 포스팅에서는 민혁님이 지나온 스타팅의 과정과 그 속에서 배울 수 있었던 많은 의미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스타팅

Jul 17, 2024

[박민혁 COO] 모밋의 엄마, 그리고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지 않은 한 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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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혁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스타팅에 합류하게 된 게기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공군 싸지방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니, 정말 뜨거운 열정이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그럼 지금의 모밋에서 민혁님이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모밋의 ‘엄마’같은 역할. 책상을 보니까 그런 부분이 엿보이는 것 같아요.저도 옆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스타팅이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채용 과정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지금의 스타팅까지 가장 큰 도전과제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하셨나요?팀워크는 정말 중요하네요. 결국 만들고자 하는 스타팅이 그런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재밌어요.마지막으로 스타팅을 이용할 고객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스타팅이 지금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그 성공 스토리 뒤에 숨겨진 열정 가득한 인물! 박민혁 COO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여정을 소개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공군 싸지방에서 김홍찬 대표와 함께 창업의 꿈을 키우기 시작해 현재 스타팅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를 해주고 있는 그의 이야기는 어떻게보면 가장 우리 서비스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박민혁 COO가 스타팅과 함께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통해, 스타팅이 어떻게 기업 채용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지금 바로 그 여정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민혁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스타팅에 합류하게 된 게기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코파운더 박민혁입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그렇듯이 저도 언젠가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막상 해보려고 하니 자꾸만 준비된 것이나,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돼서 이번 생에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했죠.(웃음) 이후에 저는 공군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창업의 꿈과는 멀어지는건가 하고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당시 선후임 관계로 만났던 홍찬님을 알게되고,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와서 재밌는 이야기지만, 저는 20년 여름 공군 싸지방(컴퓨터실)에서 합류하게 되었어요. 당시 공군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던 홍찬님이 A4용지를 들고 저에게 사업계획서가 어떤지 느낌을 말해달라며 다가왔습니다. 솔직히 많이 놀랐었습니다. 제가 마음속으로만 꿈꾸던 창업을 홍찬님은 이 군대라는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실행하고 있었으니까요. 저도 마음속에 뭔가 일렁이는 느낌을 받았고, 받아든 사업계획서를 집중해서 찬찬히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 적혀 있는 문제와 솔루션부터 이미 제가 겪었던 경험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었고, 단번에 제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이 비즈니스에 호기심과 욕심이 생겼죠.

또 합류를 결정한 이후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홍찬님의 인생 히스토리를 듣게 되었는데, 절로 '미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과 함께 다신 돌아오지 않을 20대의 시간을 전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군 싸지방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니, 정말 뜨거운 열정이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그럼 지금의 모밋에서 민혁님이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이렇게 말하면 표현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저는 현재 정함이 없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종종 팀원들이 저에게 '엄마' 같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게 그 의미일까요(웃음). 뭐 예를 들어 집에서 무언가를 찾을 때나 필요할 때 찾는 사람이 엄마잖아요? 제가 모밋에서 하는 역할이 비슷하다고 하면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모밋의 ‘엄마’같은 역할. 책상을 보니까 그런 부분이 엿보이는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정해진 롤 없이 모밋에게 필요한 모든 업무를 각 팀원들과 함께 수행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전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도 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서 어느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게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그렇고, 장기적인 저의 목표는 이 회사를 끝까지 성장시켜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지 않은 한 줄'을 만드는 거예요.

저도 옆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스타팅이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웃음). 스타팅의 큰 가치는 모든 기업들이 사업을 운영할 때 채용에 드는 시간,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지출을 절감해 준다는 점 입니다.

스타팅을 간단히 말하면 ‘높은 합격률을 보장하는 프로젝트 연관성 기반 IT 주니어 채용 매칭 서비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모든 회사는 어느 직종이건 간에 IT 인재를 채용해야 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여느 IT직군이 동일한 역량이나 방향성을 가지고 산업 이해를 하고있지는 않기에, ‘연관 실무 경험이 있는’ IT 직군 주니어를 채용하는 것이 결국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그렇지만 본업에만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은 매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이력서를 하나하나 검토하기에도, 검증하고 면접까지 오기에도 많은 투입이 요구되는데 거기에 산업군에 대한 이해까지 겸비한 인재를 뽑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니까요. 나아가 핏하지 않은 인재가 채용돼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 고통을 겪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팅은 대표자와 인사 담당자의 시간을 절약해 줄 뿐만 아니라, 채용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고 생각해요.

채용 과정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지금의 스타팅까지 가장 큰 도전과제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사실 매 순간이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그렇지만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데요. 바로 ‘스타팅 이력서 서비스’를 만들었을 때가 가장 컸던거같아요. 막상 시작하려 하니, 해야 하는 업무의 범위는 끝없이 넓은데 기획, 디자인, 개발 뭐 하나 아직은 해 본 경험이 없는 제가 서비스를 말 그대로 A-Z까지 만들어야 했죠. (답하면서 다시 떠올려 보니 정말 깜깜하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서비스는 결국 세상에 공개되었고, 유료 고객이 생기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어요. 이렇게 해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핵심은 우리 ‘팀’이었어요. 저 하나로는 절대 할 수 없었겠지만 제가 모르는 부분은 팀원분들이 채워주시고 팀원이 모르는 건 제가 어떻게든 알아와서라도 알려주면서 도왔습니다. 그래서 해당 서비스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저에겐 큰 공부가 된 경험입니다.

팀워크는 정말 중요하네요. 결국 만들고자 하는 스타팅이 그런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재밌어요.

맞아요. 우리도 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팀워크를 했고, 어떤 팀이 좋은 팀인지 여실히 느꼈습니다. 비슷한 역량의 인재들 중에서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이 비즈니스에 공감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이 고민했는지인데, 그걸 알아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연관 실무 경험이나 프로젝트 이력을 추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 이 서비스를 만들어오면서 좋은 인재 채용에 많은 도움을 드렸고, 그래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인 기업 모두의 최적의 팀 구성원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팅을 이용할 고객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한정된 자원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기업 중에서도 특히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더욱 중요한 게 바로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스타팅은 이 부분이 깊이 공감하고 있기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대신 사용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채용 과정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복잡한 작업입니다. 채용 공고 작성, 지원서 검토, 인터뷰 진행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하고, 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죠. 또 아직 HR 체계가 단단하게 잡혀있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잘못된 선택은 기업 입장에서도 큰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타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상에 나왔습니다. 효율적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신속하게 찾아드리고, 채용 실패의 리스크도 줄여드립니다. 더불어, 기업이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까지 도모하는 서비스로 계속해서 거듭나고 있습니다.

스타팅 팀이 항상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여러분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장이라 믿고 언제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박민혁 COO의 열정과 팀을 위한 엄마같은 헌신, 그리고 스타팅이 제공하고자 하는 커다란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CEO인 홍찬님과 공군 싸지방에서부터 시작된 사업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그의 여정. 여러분은 어떤 점이 가장 인상깊었나요? 민혁님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스타팅을 통해 채용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민혁 COO를 포함한 전 구성원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인터뷰에서는 스타팅의 또 다른 핵심 멤버와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귀 기울여 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모밋이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