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혁신으로 고객사 100개 돌파

기존 채용 방식 대비 매칭 속도 향상, 비용 절감, 재사용률 증가 AI 기반 자동화로 매칭 정밀도 및 효율성 고도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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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헤드헌팅 혁신으로 고객사 100개 돌파

HR 테크 스타트업 모밋이 헤드헌팅 솔루션 ‘스타팅’을 통해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채용 방식의 구조적 비효율을 개선하고 기업의 채용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B2B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모밋에 따르면, 스타팅은 적극적인 영업 활동 없이도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 C 스타트업, 에이전시,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월간 신규 매칭 요청 10건 중 6건이 기존 고객사의 재매칭 신청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신규 고객을 무리하게 확보하는 대신, 기존 고객을 팬(FAN) 고객층으로 만들어 재사용률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모밋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 결과 마케팅 비용 없이도 추천과 단순 서비스 소개만으로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모밋은 반자동 매칭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기존의 공고 지원 플랫폼이나 전통적인 헤드헌팅 방식과 달리, 스타팅은 계층 데이터 기반의 유사도 분석 알고리즘과 전담 매니저의 결합을 통해 최적의 인재를 신속하게 추천한다. 이 시스템은 향후 AI 기반 자동화로 발전할 예정이다.

모밋은 스타팅을 통해 단일 고객사에서 3개월간 6명의 인재 매칭을 성공시키며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입증했다. 한 중견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커뮤니티에서 스타팅을 추천받아 도입을 문의하고 계약까지 성사된 사례는 이 서비스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채용 방식과 비교했을 때 스타팅의 효율성은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인 공고 지원 방식에서는 70명의 서류 검토 후 10명을 면접하고 1명을 선발하는 과정이 반복되지만, 스타팅은 3명의 후보자 검토 후 1명을 선발하는 구조로 매칭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검토 비효율을 23배 줄이고, 기존 헤드헌팅 대비 비용 효율성을 2.5배 향상시켰다. 또한 수습기간을 프리랜서로 대체하는 방식을 도입해 기업의 채용 리스크까지 경감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모밋은 창업 초기 2년 동안 약 1,000명의 IT 주니어 취업을 지원하며 인재 검증 및 양성 경험을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 Seed 투자 유치, 벤처기업 인증,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특허 2건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모밋은 즉시 매칭 가능한 10만 명 이상의 인재풀을 확보하고 있다. 스타팅을 통한 채용 매칭 비율은 IT 직군 60%, 비IT 직군 40%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모밋은 현재 중견·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초개인화 헤드헌팅 기술로 기존 채용 방식의 비효율을 혁신하고, 앞으로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매칭 정밀도와 효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모밋 관계자는 밝혔다.

기사원문 : https://platum.kr/archives/25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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