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낭독교육 서비스 ‘그로미’ 운영사, ‘커리어블’
초등학생을 위한 AI 기반 낭독교육 솔루션 ‘그로미(Growme)’를 개발한 주식회사 커리어블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도전적인 영역에 과감히 뛰어든 에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커리어블은 제품 고도화, 사용자 확보, 서비스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채용”이라는 과제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수정예 스타트업 조직 내에서, 운영자가 채용까지 전담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이때 ‘스타팅’을 도입하면서 채용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커리어블은 적은 리소스로도 빠르고 정밀한 채용을 실현할 수 있었을까요?
커리어블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경험담을 들려드립니다! 😊
Q. 커리어블은 어떤 회사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커리어블은 초등학생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낭독교육 솔루션 ‘그로미(Growme)’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RVC 음성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가 실제로 AI와 함께 낭독하거나 친구들과 릴레이 낭독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그로미’는 학생 5명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낭독 수업, AI와 1:1로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낭독 학습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이 부족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스타팅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스타팅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팅이 초기 기업에 특화된 채용 솔루션으로 자주 언급되더라고요. 특히 “채용 리소스가 부족한 팀도 손쉽게 채용할 수 있다”는 피드백이 많았고, 실제로 서비스에 접속해보니 직관적인 UI와 스타트업 친화적인 콘텐츠 덕분에 ‘이건 바로 써봐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부지원사업 참여 중 만난 우연한 기회가 매우 전략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던 셈이죠.

Q. 이전에는 채용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정말 많았어요. 특히 초창기에는 채용 전용 플랫폼 없이, 지인 소개나 개인 네트워크에 의존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포지션에 딱 맞는 후보자를 찾는 데 한계가 있었고, 채용 공고를 등록해도 지원이 거의 없거나, 스타트업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분들이 많아 서로 기대치가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채용을 한두 번 해본 입장에서 지원자 응대, 일정 조율, 반복 커뮤니케이션까지 직접 처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컸습니다.
Q. 여러 채용 서비스 중에서도 스타팅을 선택한 이유는?
스타트업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다른 서비스는 구조 자체가 공채에 적합한 형태이거나, 운영 부담이 크거나, 별도 과금 모델이 복잡한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 스타팅은 공고 등록부터 채용 실행까지 전 과정이 간단하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스타트업에 친화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 덕분에 우리 회사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지원자의 커리어 성향이나 관심도 등을 서비스 내에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던 점이에요. 이런 디테일이 채용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실제로 스타팅을 이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면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실제 지원율과 우리 팀에 맞는 인재들의 유입률이 높았다는 점이에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가 많아서,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가 찾던 분이네!”라는 느낌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공고 등록 → 지원자 응답 → 면접 제안까지 전체 흐름이 정말 매끄러워서채용을 하나의 일처럼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었던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Q. 스타팅 도입 후, 채용 성과에도 변화가 있었나요?
확연하게 달라졌어요.
단기간에 양질의 후보자를 확보할 수 있었고, 후보자의 퀄리티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이전에는 만족 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고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우리가 원하는 기준을 충분히 갖춘 분 중에서” 고를 수 있었어요. 또한 지원자 커뮤니케이션의 피로도는 줄어들고, 오히려 지원자분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졌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Q. 스타팅을 다른 스타트업에도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무조건 있습니다.
특히 시드~시리즈A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채용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채용이 가능한 구조라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빠르게 채용을 진행해야 하거나, 스타트업 DNA에 맞는 인재를 찾고 있다면 스타팅이 최고의 채용 파트너가 되어줄 거예요.
Q. 마지막으로 스타팅에게 바라는 점이나 기대하는 기능이 있다면?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앞으로 AI 기반 응대 자동화 기능이 더 강화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지원자가 많아질수록, 이런 자동화가 운영 리소스를 줄이는 데 핵심이 되거든요. 또 하나, 다른 스타트업과 협업 채용이나 크로스 추천 시스템이 생긴다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커리어블의 후기를 통해 스타팅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스타팅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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