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비용 통제 원칙과 실행전략
법인카드 결제기준 엄격화
자동이체 외 개별 결제 사용 금지
법인카드의 무분별한 사용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은 현금 흐름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법인카드 사용을 더욱 엄격히 관리해야 합니다. 개인 비용을 결제하는 것보다 법인카드를 손쉽게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통제가 필요합니다.
✅ 원칙: 자동이체를 제외하고 법인카드 결제 일체 사용 금지
✅ 실행 방안: 주요 고정비(서버 비용, 필수 SaaS 등)만 자동이체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엄격한 기준으로 결제 진행
✅ 예외: 월 1회 회식 비용, 분기/반기별 워크샵 비용, 출장 교통비 등 계획적인 지출은 허용
SaaS 도입 기준 강화
“일이 안되는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도입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생산성을 높이는 유용한 도구지만, 초기에는 무분별한 도입을 지양해야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건지 엄격한 기준으로 판단 후 도입을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검토 기준:
"일이 더 잘되는 건지?" → 당장 도입하지 않음
"일이 안되는 건지?" → 최소한으로 도입
✅ 예시:
웹 페이지 제작 솔루션이 없어서 업무 진행이 안된다면 도입
자동화 솔루션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업무가 가능하다면 도입하지 않음
복리후생 비용 제거
성과보상 중심의 팀 구성
초기 스타트업(특히 10인 이하)의 경우, 복리후생보다는 성과보상 중심의 보상 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원칙
복리후생 비용을 제거하고 성과보상(연봉 인상, 성과급 등)에 집중
✅ 이유
초기 스타트업은 수익 창출이 최우선 과제
복리후생보다 성과보상이 동기부여에 더 효과적
✅ 예시
카페 구독권, 피트니스 지원금, 사내 간식 지원 ❌
매출 목표 달성 시 성과급 지급, 연봉 인상 ⭕
초기 팀 구성
매출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인원으로 시작
스타트업 초기에는 매출을 창출하는 팀으로 구성 하는 게 유리합니다.
✅ 원칙:
비개발직군(영업·마케팅)이 직접 매출을 만들고
검증된 매출 모델을 개발직군(개발팀)이 자동화하여 확장
✅ 실행 방식:
1️⃣ 직접적인 매출 창출 가능 여부 확인
예: 특정 서비스나 상품을 수동으로 직접 판매해 매출 발생 여부 검증
2️⃣ 검증된 매출 모델을 자동화할 개발팀 채용
예: 검증된 매출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팀이 이를 SaaS로 확장
“현금 생존”이 최우선
초기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살아남는 것”입니다.
정책자금, 투자금, 정부지원금 등 외부 자본을 통해 살아남기 이전에
비용을 철저히 통제하고, 매출 창출에 집중하는 팀을 구성하며,
복리후생보다는 성과보상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핵심 정리
✔ 법인카드 자동이체 외 일체 사용 금지
✔ SaaS 도입은 “일이 안되는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 복리후생 비용 제거, 성과보상 중심 운영
✔ 모든 팀원이 매출에 직접 기여하는 구조로 조직 구성
이 원칙을 지키면, 스타트업이 보다 건강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면서 혹한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